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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야근에 지친 개발자들에게는 꿈과 같은 일 일것 같습니다. 물론! 클릭 한번에 모든 코딩을 뚝딱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 비스무리 한것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바로 BAYOU입니다.



눈치 백단 인공지능


BAYOU는 딥러닝 툴로서, 코딩을 위한 검색엔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BAYOU는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지 간단히 알려주면 내부 추측을 통해 자바코드를 만들어 냅니다. 미국 국방성과 구글에서 펀딩을 받는 Rice University의 컴퓨터공학팀이 만든 이 툴은 약 1,500개의 안드로이드 어플의 소스코드를 읽어 약 10억줄의 자바코드를 내부에 입력했습니다. BAYOU가 코드를 읽는 과정에서 코드에 어떠한 의도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 툴은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작동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문맥을 읽는다고 해야할까요? 이러한 문맥상의 이해를 통해 간단한 단어들의 제시만으로도 이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만들어냅니다. 컴공과 학생들의 과제시간도 많이 단축 시켜 줄 수 있을것 같네요 ㅋㅋ.



인공지능의 지배도 시간문제?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다른 인공지능을 만들고 세상을 좌지우지 하는 어찌보면 무서운(?) 세상이 왔다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 초기단계이고, 현재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스케치를 해주는 정도라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온전한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후작업들이 많이 필요하죠. 



아직 갈길이 멀기는 하지만 컴퓨터공학자들의 꿈이라고 볼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에 다가서기 위한 큰 발자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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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https://futurism.com/military-created-ai-learned-to-program/ 의 기사를 번역, 의역한 포스팅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genhq.com/new-study-shows-artificial-intelligence-will-take-millennial-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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